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 인천 문학구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찾은 문학구장. 다행히도 본가에서 문학구장까지는 20여분 남짓한 거리이기에 별 부담없이 출발했다.
우리 큰아이의 열렬한 응원덕에 한화는 초반 1-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말 1사 만루서 조동화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패를 당했다. SK와이번스의 끈질긴 추격에 한화 김인식 감독은 김태균의 4구로 1루를 밟자 대주자를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무득점으로 연장까지 가는 경기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우람의 역투와 박재홍의 동점 솔로홈런이 응원석을 들썩였던 경기였다.
2008년 9월 15일
by 김만석 2008. 9. 16. 09:0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