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 싶은 산넘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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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이 몇일 남지 않았다. 밀리는 고속도로에 지쳐도 고향이 반겨주기에  우리는 즐겁게 귀향한다.

그리웠던 고향 친구들과 내 살던 고향의 산과들, 그리고 주름깊은 부모님의 얼굴이 있기에 우리는 발길을 옯기는 것이 아닌가!


멀지않은 곳에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

바로 저 산만 넘어가면 고향이거늘 삭막한 표지판만 쓸쓸히 실향민의 얼굴만 쳐다본다.


“살아서 못가면 죽어서라도 가야지 뭐......우리 엄마,아버지도 저기
묻혀 계시는데 가서 뵈
야지“


이맘때면 항상 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말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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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만석 2008. 2. 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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